캄보디아 체육계 인사들이 얼마 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세계에 위대한 동계올림픽을 선사한 것에 대해 격찬했다.
캄보디아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동계올림픽은 세계의 평화와 우정, 단결, 화합, 협력의 상징으로 정치 제도와 종교, 인종을 나누지 않는다면서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을 포함한 각국 지도자들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모인 것은 세계의 동계올림픽에 대한 지지, 그리고 세계의 평화와 단결에 대한 갈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국제 스포츠사의 새로운 장을 썼으며 올림픽 운동과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베이징 동계올림픽 슬로건인 ‘함께하는 미래’는 평화∙단결∙공동 성장∙번영하는 공동 운명체를 함께 건설하려는 인류 사회의 공동 소망을 구현했다고 했다. 이에 덧붙여 스포츠는 차별이 없으며 스포츠는 일종의 공용어로 캄보디아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모든 형태의 스포츠 정치화를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하키연맹 회장은 팬데믹 기간 세계 각국과 지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선수를 파견한 것은 우정과 단결, 국제 협력 정신을 보여준 것이라며 동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중국이 또 한번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음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또 이는 어떠한 어려움과 도전도 중국 정부와 중국 국민이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면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세계의 평화와 단결, 지속가능한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 하키 보조코치는 베이징은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최초의 도시이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코로나19 발발 후 처음 예정대로 열린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라면서 스포츠는 평화와 단결, 발전, 국제 협력을 촉진하는 최상의 도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시국에 중국이 계획대로 훌륭한 동계올림픽을 조직한 것은 중국이 스포츠를 고도로 중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