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 알려진 대로 지나친 음주는 간질환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다. 특히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술 마시는 기회가 많은 만큼 간 질환에 걸릴 확률도 높다. 40대 남자의 경우 지난해 간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여자보다 무려 9배나 높았다. 잘못 알려진 술에 관한 지식을 옳바로 잡고 술자리에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아야 한다.
심장병 예방하는 알코올 양은 하루 30~50g이 적당하다.
'술이 세다'는 것은 개인의 간 기능 중에 선천적으로 알코올 분해 능력이 좋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술이 센 사람이라도 간을 손상시키는 주량의 한계는 분명히 있다. 일반적으로 동맥 경화를 방지하고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알코올 양은 하루 30~50g 정도이다. 30g이면 맥주컵, 소주잔 등 주종에 따른 각 각의 잔으로 석 잔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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