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이명박 중국 방문

후진타오 주석, 이명박 대통령과 회담

9일 오후 후진타오 국가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한 이명박 한국 대통령과 회담을 나누었다. 두 정상은 양국 관계와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중요한 문제에서 공통된 인식을 가졌다.

 

후진타오는 중한 수교 20년 동안, 특히 양국간의 전략적인 협력 동반자관계가 이루어진 이래 양국 관계가 지속적인 발전을 가져왔다고 하면서 쌍방은 정치, 경제무역, 인적 교류 등 영역에서의 교류와 협력이 계속 확대되고 있고 국제 및 지역 문제의 해결에서도 양호한 소통과 협조를 유지해 왔으며 한국 정부가 ‘하나의 중국’ 정책을 유지하면서 타이완 문제에 대해 이해와 지지를 보여준 데 대해 중국 측은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명박은 올해는 한중 관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해라고 하면서 한중 양국 수교 20년 이래 양국 관계가 거대한 발전을 이루었고 각 분야에서의 협력도 날을 따라 밀접해지고 있으며 특히 전략적인 협력 동반자관계가 이루어진 이래 양국 관계의 깊이와 넓이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 측은 양국 관계의 이러한 발전을 높이 평가한다고 표시했다.

 

조선반도 정세에 대해 후진타오는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각 측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하면서 중국 측은 각 측과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 계속 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그는 또 각 측이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유리한 일을 많이 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중국 측은 예나 다름없이 남북 쌍방이 대화를 통해 관계를 개선하고 화해와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박은 조선반도의 비핵화 달성과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한중 양국의 공동 목표라고 하면서 한국 측은 중국 측이 이를 위해 거대한 노력을 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하며 중국 측이 계속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표시했다.

 

회담에 앞서 후진타오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위해 환영의식을 마련했다. 상궈웨이(桑国卫)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다이빙궈(戴秉国) 국무위원, 장룽밍(张榕明) 전국 정치협상회 부주석, 류샤오펑(刘晓峰) 농공당 중앙 부주석, 양제츠(杨洁篪) 외교부 부장, 장핑(张平) 국가발전과 개혁위원회 주임, 천더밍(陈德铭) 상무부 부장, 장신선(张鑫森) 한국주재 중국대사 등이 환영의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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