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4차 회의는 14일 오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중국국무원 원자바오총리가 중국의 경제성장, 정치체제개혁 등 문제와 관련해 중외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주었다.
원자바오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경제성장속도를 주동적으로 하향조절한 것은 경제발전방식을 전환하고 중국경제발전을 과학기술 진보와 노동자자질 제고에 의거하는데로 전환하며 경제성장의 질과 효익을 높이기 위한데 있다고 말했다.
원자바오총리는 중국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거시적조정의 첫 자리에 놓을것이며 부동산가격 통제에서 우선적으로 화폐유동성을 통제하고 재정, 세수, 금융 등 수단을 통해 시장수요를 조정하고 지방정부의 책임을 강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치체제개혁에 언급해 원자바오총리는 13억 인구를 가진 대국인 중국이 정치체제개혁을 추진하는것은 쉽지않은 일이기에 정치체제개혁은 안정되고 조화로운 사회환경에서 중국공산당의 영도하에 질서있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자바오총리는 정치체제개혁과 경제체제개혁은 반드시 조화롭게 추진되어야하며 정치체제개혁은 경제체제개혁의 담보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자바오총리는 중국의 개혁과 건설은 여전히 탐구단계에 있기에 중국정부는 자국의 발전을 하나의 모식으로 간주하지 않으며 세계 각국 인민들이 자국의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선택한 것을 존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자바오총리는 각이한 나라가 택한 각이한 발전의 길은 존중을 받아야 하며 나라간 서로 존중하고 경험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자바오총리는 향후 중국은 문화개혁과 발전을 중요한 위치에 놓고 중국의 문화전통 고양과 세계 선진문명을 따라배우는 것을 결합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강진에 언급해 온가보총리는 중국측은 일본정부의 수요에 따라 재해구조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