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중국 재정부와 민정부는 호북성과 호남성 두 성에 중앙 자연재해생활 보조금 1억 3천만원을 긴급조달했다.
이 자금은 주로 두 성에서 폭우와 홍수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긴급이전시키고 안치시키며 그들의 과도기 생활을 돕고 훼손된 주택을 재건하며 조난자 가족에게 위문금을 지급하는 등 용도로 쓰이게 된다.
이밖에 중국 재정부와 민정부는 또한 귀중성에 중앙 자연재해 생활보조금 3500만원을 조달했으며 귀주성과 호남성 재해구에 구조전문용 텐트 5천개와 솜이불 4만개를 조달하여 피해지역 대중들의 기본생활난을 해결했다.
한편 중국적십자 총회도 15일 남방 홍수피해지역에 150만원을 원조했으며 실무조를 파견하여 호북성 재해구에 가서 재해상황을 고찰하고 현지 적십자회를 도와 재해구조 작업을 지도했다.
6월 3일부터 중국 남방지역에서 연속 2차례 큰 비가 내렸으며 귀주성과 호남성, 호북성 등 지역에 엄중한 홍수, 산사태 등 재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