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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山东)성 웨이팡(潍坊)시 창러(昌乐)현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고대 화산군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전에 관광객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산동반도 창러현에는 100평방 킬로미터 내에 크고 작은 고화산 100여 개가 위치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중국 과학원 지질연구소의 전문가는 “창러현 화산군은 약 1800만 년 전의 것으로 지구 물리와 지진과학 연구에 중요한 연구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창러현은 고대화산군의 관광지로 총 면적 9.5평방 킬로미터를 계획하고 있으며, 그 중 4.5평방 킬로미터에 인민폐 3억 위안을 들여 먼저 개발할 계획이다. 화산군의 독특한 지질적 유적과 해당 지역의 유구한 문화적 역사를 접목시켜 관광, 과학탐구,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종합 관광지를 만들 계획이다.

창러현 고대화산군 관광지는 웨이팡시가 진행하는 ‘10대 관광명소 프로젝트’ 중 하나로 현재 공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전에 관광객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