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산동

충북 청주대학교는 이 대학 재학생 14명으로 해외봉사단을 구성해 24일 중국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대학 1기 해외봉사단은 한국어교육팀 4명, 태권도교육팀 4명, 수지침봉사팀 5명으로 구성됐고 중국 산동과기대 교환학생인 리쿤씨(경제통상학 3년)도 합류했다.



한국어교육팀은 HSK(중국한어수평고시) 6급 이상으로, 현지인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학생들로 선발됐고 태권도교육팀 4명은 공인 3단 이상의 선수급 학생들로 구성됐다. 수지침 봉사팀은 10년 넘게 해외봉사활동을 해온 동아리 회원들로 짜여졌다.



이들은 이달 24일 출국해 내달 10일까지 산동성 요성대학과 산동과기대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