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산동

평택항과 중국 산동성 위해항을 운항하는 정기노선 카페리가 21일 취항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2007년 11월, 제15차 한.중해운회담에서 운항 합의된 평택항~위해항 간 카페리항로가 그동안 경제사정 악화로 지연되다 20일 오전 10시 중국 위해시에서 취항식후 평택항으로 첫 출항한다.


평택항과 위해항간을 운항하는 카페리선사는 교동훼리㈜로 노선에 투입되는 카페리 선박은 '교동 펄(JIAODONG PEARL)호' 로 1만 6000톤급 여객선이다. 승선인원 800명과 컨테이너화물 180TEU를 적재하고 24노트 속력으로 주 3항차(화. 목. 일요일) 운항한다.  한편 위해시는 산동반도 동쪽 끝에 위치하며 행정구역은 3개 현급시(문등시, 영성시, 유산시)와 1개구(환취구)로 인구 250만명이 거주하는 관광 및 경제도시로 알려졌다.

이번 카페리 취항은 평택시와 위해시간 인적.물적 교류확대는 물론 평택항을 이용하는 중부권 및 수도권 이용 하주의 서비스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 및 화물관련 문의 교동훼리㈜ 전화 서울 02- 718-8874, 평택 031-684-5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