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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칭다오(青岛)에서 열리는 해상열병식에 세계 20여 국가의 군대를 초청해 ‘군사올림픽’을 개최할 것이라고 국방대학 리다광(李大光) 부교수가 14일 오후 신화망(新华网)을 통해 전했다.

 

리 부교수는 “이번 열병식은 중국 최대의 ‘국가급’ 규모로 진행된다.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 일본, 인도 등 국가의 해군 군함을 초청해 중국 해군의 정신과 국제사회 평화와 정의를 향한 중국 해군의 역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여러 국가의 해군 군함이 모인 열병식에 모두가 감상할 만한 선진화된 장비들이 등장하여 ‘군사올림픽’을 방불케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일부 신형 추적선이 이번 열병식에 투입되고, 헬리콥터와 해군항공병 전투기, 일부 신형 잠수정 등이 열병식에 등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