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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반도의 주요 연안도시인 칭다오(青岛), 옌타이(烟台), 웨이하이(威海) 를 잇는 도시간 철도가 올해 안에 개공해 2013년에 완공될 전망이다.
길이가 300km에 달하는 철도에 투입되는 비용은 총 315억 위안이며, 완공 후 옌타이-칭다오 간 왕래 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단축되고, 칭다오-웨이하이 간 왕래 시간이 1시간 40분 정도로 단축되어 현재의 운행 소요 시간의 절반 이상이 단축된다.
철도는 주로 칭다오-옌타이-웨이하이 간 여객을 운송하고 속력 250km/h의 고속철도로 계획되어 있으며, 자오지(胶济:교동반도-지난) 여객철도와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와 서로 연결되어 교동반도와 중국 내륙을 잇는 통로가 되어 교동반도와 중국 내륙간의 교류를 돕고 교동반도의 빠른 발전을 지속하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