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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리 고향이 좋다고 말하지 않는가-산둥(山东)사람들의 칭다오(青岛) 관광’ 행사 의식이 1월 2일 칭다오 해저세계관광구에서 거행됐다. 1월 2일부터 칭다오는 세 곳의 관광지에 입장료 할인혜택을 실시할 예정으로 평균 입장료 가격이 50% 넘게 할인될 전망이다.

 

산둥성은 관광업을 세계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내수 확대, 구조 조정, 성장 유지의 주요 돌파구로 여기고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 행사는 칭다오의 라오산(崂山), 해저세계, 극지해양세계, 톈타이(天泰)스키장, TV방송탑 등의 주요 관광지에 대해 입장료를 40~50% 할인할 예정이며 일부 여행사는 산둥성 내 단기관광에 대해 10% 할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칭다오는 산둥성 관람 유개화차 판촉행사도 펼치고 ‘칭다오 생태관광의 해’ 행사를 거행하면서 칭다오 10대 여행사, 관광지, 관광음식점, 관광쇼핑점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칭다오 국제맥주파티, 칭다오 아시아태평양 국제관광박람회, 볼보(Volvo) 국제요트경기 등 중대 행사의 도움을 빌려 산둥성 내 도시들에게 관광홍보 무대를 제공하고 관광자원 공유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