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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급 무형문화유산---거즈리신즈놀이

오래된 민간예술의 하나인 거즈리신즈(阁子里芯子)놀이는 주로 철제 받침대를 이용하여 각종 연극인물로 분장한 어린 배우들을 높은 장대 또는 기타 조형물 위에 안전하게 올려 놓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공연을 하는 것이다. 멀리서 보면 인물이 허공에 떠 있는 모양이어서 여간 신묘하고 아슬아슬하다. 철제 받침대가 등심처럼 밑에서 받쳐 주기 때문에 ‘신즈(芯子)’ 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한 신즈가 하나의 이야기 또는 우의를 표현한다. 쯔버시 린쯔(临淄)구 난왕(南王)진의 거즈리신즈놀이는 근5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 조형이 정미하고 특이하기로 유명하며 현재 국가급 무형 문화유산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