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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8월29일, 대형 조각 자기병 《영수와 장수》의 마지막 수정작업을 하고 있는 중국 도자기 예술가 옌셴궁(闫先公).
그 날, 고희의 나이를 넘긴 산둥성 쯔버시 쯔촨구 문화예술관 관장이었던 옌셴공이 2년 동안에 걸쳐 제작한 대형 조각 자기작품 《영수와 장수》를 세상에 내놓았다. 백자기로 된 이 병은 높이 80cm, 최대 직경 63cm, 병 아가리 둘레 42cm이며 조각 도자기의 독특한 수법으로 중국공산당 창당 이래의 87명 역사인물이 묘사되어 있다. 그 중에는 영수인물, 원수 10명, 대장 10명, 상장 57명이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