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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 꽃이 춤추는 이위안(沂源)을 가다
4월17일, 여행객들이 산동성 이위안현 옌야읍 앵두나무 밭에서 꽃을 감상하고 있다. 최근 만 묘(亩)가 넘는 앵두나무 꽃들이 활짝 피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 가운데 만 명 가량의 여행객들이 몰려들어 꽃 속을 거닐며 즐기고 있다. 현재, 옌야읍은 홍등, 홍미, 미조, 우크라이나2호 등 10여 개 품종의 앵두나무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2만여 묘에 달한다. 앵두 꽃이 만개한 계절이 다가오면서 이 마을의 봄 여행에 참 맛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