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위안에서만 누릴 수 있는 앵두 먹으면서 꽃 감상하기

 

이 앵두는 정말 맛있어요. 1근에 80위안 값어치가 있다니까요. 그리고 밭에 펼쳐진 순백의 꽃들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묶어둔다니까요. 앵두를 먹으면서 꽃을 감상하는 것은 이전에는 누릴 수 없었던 호사입니다.”416일 칭다오 관광객 Mrs.리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말했다.

 

앵두를 먹으면서 꽃을 감상하는 것, 가장 기쁜 사람은 아무래도 이안현 옌야마을 왕시우쫑(王秀忠)일 것이다. 16일 오전 10, 왕시우쫑은 큰 텐트에서 수확한 앵두를 서둘러 출시했다. 개시가격은 1근에 80, 첫 수확한 앵두 20근은 1600위안이라는 두둑한 현금으로 돌아왔다.

 

농업관광여행업에서 앵두를 먹으면서 꽃을 감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산동성 이위안현 옌야읍은 수확, 꽃 감상을 완벽하게 결합시켜 여행객들에겐 신선함을, 과수농가에겐 소득증가라는 12조의 관광상품을 개발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