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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복구위한  이위안현(沂源) 루춘읍()의 노력

예전에 이곳 민둥산은 마구 파헤쳐져 훼손된 나무도 적지 않았는데 지금은 복원을 통해 녹색으로 변했습니다. 산새, 산비둘기가 다시 이곳에서 둥지를 틀었어요, 보세요, 얼마나 아름답습니까!”5 21, 필자가 이위안현 루춘 국토자원소 천후이쥔(慧君) 부소장과 동반하여 루춘읍 차오부산(草埠山)의 산기슭에 도착했을 때 한창 바쁜 차오부얼 촌의 리칭산() 어르신이 차오부산을 가리키며 우리에게 흥분해서 말했다.

 

루춘읍엔 크고 작은 산봉우리가 모두 80여 개 있다. 대부분 산봉우리는 풍부한 광석자원 및 양질의 석재가 매장되어 있어 많은 불법 채굴꾼들이 함부로 파헤쳐 가 국가 자원이 유실되었을 뿐 아니라 대량의 식생과 수목이 훼손됐다. 이를 위해 읍에서 자발적으로 국토, 기획 등 부처와 공동으로 법을 지정해 모든 채굴장, 채석장을 영구적으로 폐쇄했다. 한편으로 손상을 입은 민둥산에는 생태복원사업을 벌여 취안즈관좡(泉子官庄), 차오부산 등 30여 개 산봉우리에 복원 사업을 진행해 흙을 메우고 씨를 뿌렸으며 송백 등 녹화수 30여 만 그루를 심었다. 현재 이미 녹화면적이 8,000여 묘()에 달하며 호두, 사과 위주의 경제 수종 9만 여 그루를 재배하고 있다.

 

이제 예전의 상처투성이이던 이 산은 이미 푸르게 우거지고 계곡물이 졸졸 흐르며 꽃 향기가 만발하여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으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