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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 이위안현,‘친환경 牛’로 샤오캉 기반 마련
오수와 배설물을 볼 수 없고 이상한 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는다. 푸른 나무가 드리워진 그늘아래 깨끗한 우사(牛舍)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고, 우사 안에는 크고 살찐 소가 구유통 곁에 서 있다. 이것은 필자가 얼마 전 이위안현 루춘진 상투청(上土城)촌의 어느 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보게 된 풍경이다.
루춘(魯村)진은 육우사육업에 유리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최근 들어 루춘진은 친환경 그린카드를 획득하기 위해 목축사육 면에서 위생축사를 대대적으로 개조하고, 녹색 사료를 먹이는 새로운 육우 녹색사육법을 시행함으로써 육우업이 크게 발전했다. 최근 25개 촌의 육우 축사에는 1000마리 이상의 소가 있고, 140가구가 넘는 소사육 전문농가가 있으며, 소사육 전문촌의 수입은 60만 위안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