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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보 저우촌, ‘생태복리’…노후화된 공업단지를 녹색단지로 전환

 

국가원림도시, 국가위생도시, 중국인 거주환경 범례상, (省)급 문명지역…… 이런 말들은 모두 쯔보(淄博) 저우촌(周村) 사람들이 자긍심을 느끼는 생태복리로 자리매김했다. 행복의 배후에는 저우촌구()가 노후화된 공업구역에서 친환경도시로 전환한 녹색의 발자취가 숨어있다.

저우촌구는 생태카드조건을 갖추기 위해 생태문명 건설을 노후화된 공업단지의 전환 발전을 추진하는 관건으로 여겨 친환경문명 건설에 박차를 가해 왔다. 2012 100여 개의 지역 소기업들이 문을 닫고 낙후된 생산설비 28대와 도태되고 낙후된 인염생산능력 5000m를 철거했다. 저우촌구는 하이테크 산업과 첨단서비스업 등 신흥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선택해 대대적인 발전에 힘썼다.

수 십 년간 볼 수 없었던 백로가 강가로 다시 날아오고, 강에서는 헤엄치는 물고기와 새우, 물장난치는 야생오리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녹색은 생태저우촌의 경제전환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울려 퍼지는 행복의 선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