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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환경미화원을 위한 ‘작은’ 배려… ‘무더위 쉼터’ 설립
작열하는 칭다오의 여름, 뜨겁게 달아오른 아스팔트가 내뿜는 열기는 참기 어려울 정도로 뜨겁다. 칭다오시의 도로변에 인접한 매장들과 회사들은 길거리를 청소하는 환경미화원들이 물을 마시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 공간을 마련했다. 또 일부 기업과 단위는 환경미화원들에게 생활원조 차원의 여름 피서용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칭다오의 원신버스(溫馨巴士) 순다(順達)지점의 직원이 칭다오시의 랴오양(遼陽) 동루(東路) 정류장에서 환경미화원에게 더위와 갈증 해소를 위한 녹두탕(綠豆湯)과 광천수를 전달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