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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쯔보시(淄博市) 이위안현(沂源縣) 다장좡진(大張莊鎮) 비닐하우스에서 밝은 초록색의 잎에 빨갛게 익은 토마토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으며 생기를 발랄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 비닐하우스는 크기는 대개 1묘 정도되고 토마토는 설날 때부터 따기 시작했어요. 한 근에 2.7-2.8위안이고 지금까지 이미 6000여 위안의 수입을 거뒀어요.” 2월 20일, 다장좡진(大張莊鎮) 남암사촌(南岩四村)의 공배거(公培舉)는 비닐하우스에서 토마토를 따면서 기자한테 이렇게 얘기했다.

 

따뜻하고 강렬한 초봄의 햇빛 하나 하나가 새빨간 토마토를 밝게 비추면서 우리 농민들은 자신의 손으로 행복을 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