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인이지만 중국에서 태어났고, 베이징에서 자랐고 왕징(望京)에서 살고 있는 박학규입니다. 베이징 왕징에는 5만여명의 한국인이 살고 있어서 저는 한국친구들이 많아요. 그래서 하나도 외롭지 않답니다.지금은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저는 중국을 아주 좋아해요.대학을 졸업한 후 저는 다시 중국에 갈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거기가 바로 제 ‘고향’이기 때문입니다… >>>

“옛날에 아주 멀고도 아름다운 섬에 마법사가 살았는데 여기저기 여행하기를 좋아하는 그는 사람들에게 마술을 보여주었다. 훗날 그는 드넓은 대륙에 도착했고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었다. 맛있는 음식도 맛보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다.”
제가 바로 이 이야기의 주인공 마법사 파비오입니다. 이번 공연이 중국에서 마지막 공연입니다. 올여름 저는 6년간의 베이징생활을 마치고 제 고향 쿠바로 돌아갑니다.
저는 파비오라고 합니다. 엄마와 동생과 함께 중국에 왔죠… >>>

마리아무는 이집트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다. 현재 베이징시 충원(崇文)구 소재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다. 베이징에서 나고 자란 마리아무는 또래 친구들과 비교해 곱슬머리에 연갈색 피부, 뚜렷한 이목구비, 깊이 들어간 눈매 때문에 어디가나 눈에 뜨인다. 하지만 마리아무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여느 중국아이와 다를바 없는 정확하고 유창한 중국어 때문에 깜짝 놀랄 것이다… >>>

예웨이궈(叶伟国)라는 중국인과 비슷한 이름을 가진 어린이는 모스크바에서 태어났고 현재 광저우(廣州)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는 피아노, 바둑, 글, 그림등 여러 경연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거머줬고 6개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중국어에 대한 조예도 매우 깊다. 예웨이궈의 아버지는 중국에서 이미 15년 동안 생활한 비즈니스맨이다. 중국문화에 심취해 있는 그는 본인 회사에서조차도 “직원 모두 중국통”이라는 마켓팅전략을 내세우기도 했다. 그가 바로 자신의 아들을 중국문화의 길로 이끈 장본인이다… >>>

중일 혼혈아 아오이 쓰카하라는 2013년 2월 12일 태어났고 현재 2살반인 유아이다. 쓰카하라의 어머니는 중국인, 아버지는 일본인이다. 아버지는 현재 웹사이트 디자이너 겸 잡지사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고 어머니는 온라인쇼핑몰을 경영하고 있다… >>>

2006년초 중국 남자배우 류예(刘烨)와 그의 프랑스 여자친구 안나의 연예가 시작됐다. 안나는 프랑스 자유신문사 베이징 주재 기자로 이미 중국에서 10년째 거주하고 있으며 중국어 수준도 상당하다. 우연한 기회에 파티에서 만난 두 사람은 3년에 가까운 연애 끝에 2009년 7월 5일, 당시 31살의 류예와 안나는 베이징 디탄(地坛)공원에서 결혼식을 거행했다. 이듬해 10월 10일 32살의 류예는 소중한 아들 ‘뤄이(诺一)’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