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및 고도로써 베이징의 여행도시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동시에 유구한 역사와 북경특색의 문화 역시 수많은 여행객의 주위를 끌고 있으며 새로 개편된 베이징 옛 골목 여행은 베이징 문화여행에서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었다. 

구불구불한 옛 골목이 오랜 베이징에서 결코 눈길을 끌지는 않지만 베이징 일부 여행사는 베이징문화의 집결지역으로써 그 틈에서 상업성을 엿보고 있다. 구로우 (鼓楼), 션챠하이 (什刹海), 후통 (胡同), 스허위엔 (四合院) 등 북경의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지역들이 옛 골목여행의 주요 지역이 되었다. 여행객들은 국가관광 ‘베이징 옛골목여행’의 노정 중에서 북경특색의 삼륜차를 타고 구로우 (鼓楼) 를 참관하고 동서 양성의 후통 (胡同) 을 굽어보고 이어서 인딩치아오 (银锭桥) 를 건너 베이징 옛골목과 스허위엔 (四合院) 을 둘러보고 꾸밈없는 주민들을 만나면서 ‘오랜 베이징’의 생활방식을 느낄 수 있다. 일정의 마지막에 여행객은 공왕푸 (恭王府) 화원을 참관하고 그 속에서 옛날 베이징의 귀족 생활을 이해할 수 있다.
베이징 옛골목 여행의 일정은 약 2시간 반 가량 가격은 1인당 200위안 정도이고 중어, 영어, 일어를 전공으로 한 가이드를 동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