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근교 온천관광 인기 |
최근 1주일간 북경은 기온의 급강하로 교외 온천을 찾는 여행객들이 부쩍 늘었으며 바캉스촌에서 온천욕을 즐기려는 여행객 수가 현재 수직 상승 중이다.
최근 롱마이(龙脉)온천, 펑샨(凤山)온천, 죠우화(九华)산장 등 바캉스촌으로 몰려든 여행객이 부쩍 증가했다. 죠우화(九华)산장의 기획부 총감독은 이전의 산장 여행객은 매일 평균 수백명 정도였지만 현재는 1000 명에 달하며 주말에는 2000여 명까지 늘었다면서 전년 동기대비 20%-3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바캉스촌에는 운동, 건강, 오락 등의 시설을 구비하여 여행객들에게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시설들을 이용하는 여행객수는 총 여행객 수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그 밖에도 국내여행 총지배인 장링지에(张陵捷)는 여행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서 온천여행은 이미 겨울여행의 또 하나의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온천 바캉스를 즐기려는 여행객은 3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첫번째는 퇴직했거나 주말을 이용해 온천을 찾는 사람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두번째는 연말을 맞아 많은 회사들이 온천에서 연회를 즐기고 있는 추세이며 세번째는 일부 기업이 휴가를 이용해 온천에서 요양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