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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칭빙설제 개막, 베이징 빙설여행 막 올려

10일 오전, 제 21회 빙설제가 북경 옌칭(延庆)현의 스칭롱(石京龙)스키장에서 개최되어 올해 겨울 북경 빙설여행의 그 막을 열었다.      

이번 빙설제는 ‘빙설 낙원, 옌칭 레저’를 주제로 하며 여행객들은 고산 스키, 아름다운 얼음, 눈 위 온천, 민속음식 등 특색 있는 오락을 체험하게 된다. 스징롱(石京龙), 빠다링(八达岭)스키장에서 구불구불한 하얀 미끄럼길을 스키를 타고 질주해 내려오면 마음이 탁 트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롱칭(龙庆)협곡의 얼음등은 ‘ 7색 동화 세계’를 주제로 하며 관중은 오색찬란한 얼음등 작품을 통해 높은 정자와 누각, 조류와 짐승, 장식 등이 서로 어울려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다.  

올해 겨울로 들어서면서 북경의 기온이 계속 상승하고 있어 빙설제를 예전과 같이 진행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북경시 옌칭(延庆)현 부현장 리만(李满)은 옌칭의 겨울 결빙기는 북경보다 약 보름이 앞서며 기후조건 역시 빙설제 개최에 제격이라고 전한다. 그 밖에도 각 스키장은 계속해서 인공눈을 뿌리며 빙설제 여행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1987년 개최된 롱칭(龙庆)협곡 얼음등 원유회를 시작으로 북경 옌칭 빙설제는 20여 년의 역사로 북경 및 화북 지역 겨울여행의 대표적 브랜드로 이미 자리잡은 상태이다. 이번 빙설제는 80일간 열리며 내년 2월에 막이 내려질 예정으로 개막시기가 가장 이르고 지속기간이 가장 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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