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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베이징관광 공략법

미국 <<Chicago Tribune>>신문이 6월 10일 보도를 통해 외국인의 베이징(北京)관광에 대한 변화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2006년 중국을 관광한 미국인은 2005년보다 10%가 증가한 170만명에 달했다. 이렇게 급격히 관광객이 늘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닉슨 대통령이 1972년 방문한 이후 금기시 되었던 중국의 이미지가 개선되었다는 점과 중국과의 상업활동이 크게 늘어난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목적지를 향한 갈망이 넘치는 부유한 전세계의 관광객들에게 만리장성과 꿍바오지딩(宫保鸡丁)은 빼놓을 수 없는 유혹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무엇을 보면 좋을까? 베이징(北京)에서 볼 수 있는 만리장성! 특히 빠다링(八达岭)장성은 반나절만에 여행이 가능하며 무티엔위(慕田峪)장성은 하루동안에 돌아 볼 수 있다. 이 두 장성은 모두 수리를 마친 상태이다. 자금성 역시 베이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붉은 벽과 기둥, 황금색 기와와 조각상이 멋진 이 곳의 건축재료 중에는 이미 600년이 된 것도 있다. 물론 천안문광장과 베이징 카오야(烤鸭:구운오리요리)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 경극이나 기타 극은 단체관광 패키지일 경우 대부분 포함되어 있는 부분이나 서양사람들에게는 곧잘 견디기 힘든 고통이 되기도 한다.

현재 베이징의 화장실은 이제 옛날처럼 곤혹스러운 곳은 아니다. 하지만 화장지를 꼭 들고 가야 한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 지하철은 깨끗하고 편리하면서 저렴하기까지 하다. 영문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알기 쉬운 것도 장점이다. 이제 대다수의 호텔과 박물관의 직원들이 영어를 말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도 큰 변화! 물론 토론이나 정책을 논할 수준은 아닐지라도 중요한 용어와 대화에는 문제가 없다.

가격흥정은 어디에서나 통한다. ‘정찰제’라고 씌어 있는 상점에서도 할인을 요구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중국! 아직 영문 메뉴판은 적지만 사진이 실린 덕분에 음식주문도 그다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음식이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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