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 English | 日文 | 한국어

Home 핫 뉴스 베이징 인상 추천 여행지 올림픽 e-BOOK Video 식당&교통
올림픽 스타들의 별명에 숨은 뒷 이야기

사진 : 8월 11일 베이징올림픽 남자 10미터 싱크로다이빙에서 금메달을 딴 ‘위에량(月亮, 달)조’라 불리는 린위에(林跃, 오른쪽)와 후오량(火亮)의 모습. 린위에는 1991년생으로 본적이 광저우(广州) 챠오저우(潮州)이며 후오량은 1989년생으로 상하이 다이빙팀 소속이다.

 

사진 : 8월 12일 미국 수영선수 펠프스가 베이징올림픽 200미터 자유영 경기에서 42초96을 기록해 금메달을 땄을 뿐만 아니라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이 금메달은 그가 베이징올림픽에서 딴 세 번째 금메달이다.

NBA 스타 제임스의 별명은 ‘소황제’이고 중국 농구선수 리난(李楠)의 별명은 ‘전자렌지’이며 역도 금메달리스트 첸씨에샤(陈燮霞)의 별명은 ‘작은 여우’이다. 대부분의 올림픽 스타들은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의 다양한 별명에는 흥미롭거나 가슴 찡하고 감동적인 뒷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위에량(月亮, 달)’은 중국 남자 10미터 싱크로다이빙선수 린위에(林跃, 오른쪽)와 후오량(火亮)의 별명으로 별명이 ‘량징징(亮晶晶)’인 톈량(田亮)과 궈징징(郭晶晶)조와 마찬가지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중국을 위해 금메달을 따냈다. 중국 농구스타 리난은 경기 중 자주 교체선수로 농구 코트에 등장하는데 이것은 그가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의 별명인 ‘전자렌지’처럼 코트에 등장하자마자 곧 경기 상태에 몰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34세의 노장인 그는 8월 12일 열린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노장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했다.

별명이 ‘작은 여우’인 첸씨에샤는 8월 9일 오전 열린 역도 48kg급 경기에서 총성적 212kg으로 올림픽 기록을 깨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녀는 경기에 참가하기 전 가방에 매달린 여우를 가리키며 “나도 이 작은 여우처럼 교활해질 것이다”라고 농담을 했다. NBA 스타 제임스의 별명은 ‘소황제’인데 왜냐하면 그의 이름에 KING(왕)이 들어가고 마이클 조단이 농구황제이기 때문에 그는 할 수 없이 ‘소황제’라 불리게 된 것이다.

세계 수영계의 스타 펠프스의 별명은 ‘나는 물고기’로 수영계에서 만능형 수영선수로 통한다. 밥 보우맨 코치는 그가 11세 때 가입했던 수영클럽의 코치로 그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자질이 있음을 발견한 사람이다. 2001년 그는 200미터 접영 세계기록을 깨고 최연소 세계기록 보유자가 됐을 뿐만 아니라 신동으로 불렸다. 중국 여자탁구선수 푸위안아이(福原爱)의 별명은 ‘도자기 인형’인데 예민한 성격으로 잘 울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그녀는 승패와 상관없이 울음을 참지 못하는데 그녀 스스로도 이 사실을 인정했다.

SiteMap | About Us | Contact Us | Visitor 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