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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경기장, 일일 재생수 3만 톤 마셔

21일 시 배수관련 기업으로부터 얻은 소식에 의하면 올림픽 개막식 이후 지금까지 냐오차오(鸟巢) 등 14곳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매일 3만톤의 재생수가 화장실과 잔디에 물 주는 용으로 소모된다고 한다. 배수기업 관계자는 이번 올림픽은 재생수 사용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14개 올림픽 경기장, 도시 주요 관광 호수 및 올림픽 경기장에 전력을 공급하는 공장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현재 칭허(清河), 베이샤오허(北小河)와 지우시엔챠오(酒仙桥) 3개의 재생수 공장에서 매일 20만 톤에 달하는 재생수를 공급하고 있다. 올림픽 개막부터 메인스타디움, 국가 수영센터, 국가 체육관 등 14개 경기장의 잔디, 화장실에 매일 3만 톤의 재생수가 사용되고 있다. 그 중 ‘냐오차오’에는 매일 1250톤의 고품질 재생수가 사용된다.

올림픽 기간 동안 위엔밍위엔(圆明园) 공원, 시후청허(西护城河), 칭양허(清洋河), 시투청거우(西土城沟), 샤오위에허(小月河) 등 주요 관광지에도 매일 10만 톤의 재생수가 사용된다. 위엔밍위엔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 동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공급이 부족할 것에 대비해 미리 공원에 재생수 600만 톤을 보충해 놓았다고 밝혔다.

배수기업은 재생수 재활용률 50%를 달성하는 것이 올림픽 수질환경목표이며 베이징시는 인민폐 10억여 위안을 투자해 재생수 재활용설비를 건설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배수기업은 이미 5곳의 재생수 공장, 재생수 펌프장 2곳, 500km의 수송관 건설을 마쳤으며 일일 공급 가능한 재생수의 양은 102만 톤에 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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