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베이징시 재정국은 정보브리핑을 통해 오염 물질을 많이 배출하고 에너지 소모가 많아 베이징의 대기 질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이 퇴출할 경우 50~230만 위안의 재정 장려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이징시 재정국은 고(高) 오염, 다(多) 에너지 소모 기업이 완전히 퇴출하지 않더라도 오염 물질과 폐수를 줄이는 정도에 비례하여 장려금을 지급할 것이며, 완전히 퇴출할 경우에는 심사 후 ‘합격’으로 판명되면 곧바로 절차에 따라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그 밖에 베이징시는 에너지 절약 기술을 개조하여 에너지 절약 방면에서 성과를 얻은 기업에도 장려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민 주거지역의 열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개조해 에너지를 절약할 경우 평방미터당 4.5위안을 지원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