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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극 명인들, 11월 베이징에서 한자리에 모여

중국문학예술계연합회 제8차 전국대표대회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하여 중국문학예술연합회는 11월11일~18일에 베이징 민족문화궁에서 “경극 명가 공연 주간”행사를 주최한다. 공연 1주일 동안 총7편의 대형 경극연출이 거행될 것이다. 신체, 시간 등의 이유로 연출에 참석하지 못한 개별 예술가를 제회하고 현재 노년, 중년, 청년을 대표하는 유명 예술가 100여명이 연출 할 것이므로 경극계의 “전국 운동회”라고 할 수 있고 전대미문의 경극계 잔치가 될 것이다.




행사의 총제작을 맡은 위쥔젠의 소개에 의하면 "이번 공연의 연출은 모두 반주 없이 경극을 하는 형식을 취하고 가장 큰 특징은 현재 우리나라 경극계의 가장 우수한 예술가들이 거의 다 모여 전례없이 모든 경극 유파가 같이 연출하고 각 유파에 의하여 4회 서로 다른 유파의 특별연출을 제작하게 된다"고 한다.

“경극 명가 공연 주간”은 문화계 “대단결, 대번영”의 좋은 정서를 반영하면서 분발하고 진보하는 문화계의 정신면모를 충분히 보여 줄 것이고 또한 우리나라 경극예술발전현황의 대검열로서 반드시 광범위한 경극애호가들의 관심과 환영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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