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명원을 찾는 관광객들은 머지 않아 옛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원명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 외에도 ‘디지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체험 센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현재 원명원 내부의 기춘원(绮春园)에 ‘디지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체험 센터’를 건설 중으로, 완공 후 관광객들은 가상 세계를 통해 훼손되기 전 원명원의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다.

프로젝트 총 투자금은 1억2000만 위안으로 120도 회전스크린, 360도 회전스크린, 디지털 수상 유람 등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완공 후에 고해상도의 입체적인 가상 ‘원명원’을 탄생시킬 계획이다.

각 프로젝트별 입장권 가격은 20~40위안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원명원 관리처는 “원명원의 ‘가상 복원’ 계획이 완성되면 빠른 시일 내에 대중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