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휴대폰으로 전송된 2차원 바코드 전자탑승권이다.

항공사가 발송한 ‘2차원 바코드’이 있으며 관광객들은 공항에서 탑승수속을 위해 줄 서 기다리지 않고 직접 탑승할 수 있다. 8일부터 국제항공 국내항공노선은 휴대폰 탑승권서비스를 시작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종이탑승권을 사용하지 않는 항공사가 됐다.

8일 오전 국제항공과 수도공항은 공동으로 5월 8일부터 국제항공 국내선에서 휴대폰 탑승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베이징에서 출발하는 국제항공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국내 직항노선(티벳항공노선 관광객과 영유아, 아동, 환자 등 특수 보호가 필요한 승객 제외)이 서비스 대상이다.

국제항공 부총재 양리화(杨丽华)는 국제항공의 전자탑승권 예약 후 만약 예약이 완료되면 관광객은 문자로 국제항공 휴대폰탑승권 서비스 홈페이지를 알려준다. 이 사이트에서 탑승수속을 마치면 2차원 바코드 전자탑승권을 문자로 받게 되며 승객들은 이 바코드만 있으면 T3 청사에서 따로 탑승수속을 할 필요가 없다.

휴대폰 탑승권서비스 절차

1. 국제항공의 전자표 구매

2. 휴대폰 탑승권서비스 예약

3. 국제항공의 휴대폰 탑승권서비스 등기서비스 홈페이지 주소를 문자로 받기

4. 홈페이지에서 탑승수속하기 (이륙시간 24시간 전부터 이륙시간 90분전까지 언제든지 휴대폰 인터넷을 통해 탑승등기수속을 할 수 있다)

5. 2차원 바코드 탑승등기표로 T3 청사에서 안전검사를 통과해 탑승구에서 탑승수속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