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중공 성공적인 집권을 중국 경제 고속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이하 18대)가 11월 8일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외신들은 18대 관련 보도를 집중 진행하고 있는데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경제의 급속한 발전은 과거 10년 동안의 가장 중요한 국제적 사건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공산당과 그 지도 하의 정치제도는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빠른 발전의 중요 요인이었다고 지적하면서 중국 경제구조의 전환방식과 일련의 경제 개혁 조치도 많은 외신들의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공은 16대 이래로 많은 복잡한 국내외 환경에 직면했는데 특히 국제 금융위기의 타격으로 경제 발전에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됐다. 그러나 중국 경제는 여전히 성장속도가 가장 빠르고 동요가 가장 적은 안정적인 ‘황금시대 10년’을 보냈다.

 

최근 몇 년간 중국 경제의 발전이념은 한층 더 쇄신되어 성장의 질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AP통신 등 많은 서방매체들은 ‘십이오(十二五)’계획의 향후 5년 연평균 경제성장률 7% 달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미국 월간지 ‘The Atlantic’ 웹사이트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중국의 상품 연구개발 방식은 중대한 변혁을 겪었는데 중국은 고효율의 제조기계 같은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창의적 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10년 동안 중국이 출시한 일련의 경제 개혁 조치들은 세계 각국의 각별한 관심을 끌었는데 외신은 특히 중국의 금융개혁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2012년 중국은 금융분야 관련 개혁조치를 잇달아 출시했는데 원자바오(温家宝) 국무원 총리는 중국의 국유은행이 금융업을 독점하는 국면을 깨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외신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하며 느슨해진 중국의 금융 관련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외신들은 이구동성으로 중국 경제가 세계 경제에 이바지한 공헌을 극찬했는데 2008년 국제 금융위기 발생 후 서방선진국의 경제가 쇠퇴하는 바람에 중국 경제의 발전이 더욱 돋보이게 됐다. 이어 중국 경제의 국제적 영향력이 부단히 상승하면서 국제회의외 국제기구에서의 발언권도 부단히 상승하게 됐다.

 

외신들은 중국 지도자가 G20 정상회의, BRIC 국가 정상 회담, 다보스 포럼 등 주요 국제경제회의 석상에서 인상 깊은 연설을 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이는 중국이 세계 경제의 새로운 국면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게 됐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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