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중국인·화교, 18차 당대회 주목

8일 베이징에서 개막된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는 세계 각지의 중국인과 화교들의 깊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이번 당대회가 국가의 미래 발전방향에 관계 된다며 이번 대회에 큰 희망을 표시했다.

 

호주 빅토리아주 중국평화통일촉진회의 오중달(伍仲達) 집행위원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당대회는 중국이 개혁을 심화하는 시기에 개최된다며 해외 중국인과 화교들은 이번 대회를 크게 중시한다고 말했으며 중국의 미래 경제발전은 해외 중국인과 화교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향후 중국이 더욱 번영부강하고 문명적이고 개방적으로 발전하고 인민들의 생활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싱가포르의 한 화교협회의 회장인 오남상(吳南祥)은 중국이 개혁개방을 통해 큰 발전을 이룩했다면서 해외에 살고 있는 화교들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중국의 발전에서 이익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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