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차 당대회’ 해독(5)— 해양, 우주, 네트워크 안보 문제 포커스로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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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두드러지고 있는 해양안전 문제

당면하여 어지럽고 복잡한 국제 환경에서 중국의 해양안전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중국 남해에서는 필리핀, 베트남 등 일부 동남아 국가들이 도발적인 태도로 중국의 해양자원을 강탈하고 있고 동해에서는 댜오위다오(钓鱼岛)의 소유권과 석유가스전의 개발권을 둘러싸고 중국과 일본 간에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으며 황해에서는 어업자원을 쟁탈하기 위해 중국 어민과 한국 해경이 목숨까지 내걸고 있다. 중국은 외교분야에서 해양 문제로 인한 남색 인클로저 운동’, 즉 해양 영토전쟁이 날로 빈번해지고 있다. 새로운 한 차례의 해양 영토전쟁의 도래는 과학기술의 진보와 인간 시야의 확대에 따라 변방 수호의 시대가 세계 주요 국가들에 있어서 불가피한 선택이 될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당 중앙은 해상에서의 군사투쟁 대비를 국가 안전 전략과 군사 전략의 두드러진 순위에 두어야 하고 국가 해양안전과 발전 이익을 수호할 수 있는 해상 방어시스템을 점차 구축할 것을 해군에 요구했다. 이를 위해 향후의 해군은 세 개 면에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첫째는 해군의 조기경보시스템 건설에 진력하여 다원 정보 연결을 강화하고 양호한 정보처리능력을 제고해야 한다. 둘째는 일체화 지휘를 잘 틀어쥐고 평화와 전쟁을 고루 돌보고 해안, 해상, 공중의 일체화 지휘를 결합하는 지휘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휘의 정보 시스템과 장비 플랫폼의 디지털 연결을 실현한다. 셋째로 정보화 환경에서 연합기동편대의 대상 실전훈련에 진력하여 해상 연합작전 연습과 검증을 강화하며 작전 사상, 부대 편성, 통일 지휘, 자질 능력의 우기적인 결합을 촉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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