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 연선 국가 연결…중국-라오스 철도 시공 한창

中国网  |   송고시간:2019-06-10 15:4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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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준령을 가로지르는 무나이허(木乃河) 대교 프로젝트는 올해 12월말에 연결될 계획이다. (4월12일 촬영)


윈난 중심, 해발 1800여m의 위시시에서 남쪽으로 뻗은 천여m의 철로가 서서히 형태를 잡아가고 있다. 높은 산과 산봉우리를 넘어 중국과 국경을 접한 라오스로 이어진 철도는 현재 건설 중인 중국-라오스 철도 국내 구간인 위시~보텐(Boten) 철도 프로젝트다. 중국-라오스 철도는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구상에 융합해 중국-아세안자유무역구 건설을 추진하는 중요한 철도 인프라이자 중국 위주의 첫 투자 건설이며, 중국과 라오스가 공동 운영하고 중국 철도망이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국제철도이고, 중국-라오스 양국 실무협력의 플래그십 프로젝트다. 철도가 건설된 후 쿤밍에서 라오스 비엔티엔까지는 저녁에 출발해 아침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라오스 철도는 2016년12월에 착공했고, 2017년 연내 전면 시공에 들어갔으며, 2021년 연말에 공사를 마치고 개통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중국 철도 표준에 따라 설계, 건설, 운영되며, 설계 시속은 160km다. 개통 후 중국 서남지역의 국경을 오가는 국제 철도 통로가 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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