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의 새 발걸음, 속도내는 혁신—상하이자유무역시험구 린강 신구 정식 출범

中国网  |   송고시간:2019-08-08 09:1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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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린강(临港) 부감사진(6월27일 드론 촬영)

 

8월6일, 국무원은 ‘중국(상하이)자유무역시험구린강신구총체방안’을 배포하면서 린강신구의 정식 출범을 알렸다.

 

상하이자유무역시험구 신구의 확장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지난해 11월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선포한 중대 개방조치 중 하나이다.

 

9개월이 지난 지금 신구가 정식 출범했다. 이는 단순하게 면적 확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제도혁신으로 개혁개방 심화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것을 의미한다. 보호주의가 지속적으로 만연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더욱 개방에 몰입하는 것은 국내경제의 수준 높은 발전을 추동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 발전에도 믿음과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왕서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 겸 국제무역담판 부대표는 이날 열린 국가신문판공실 발표회에서 방안은 수준 높은 발전요구를 관철하고 국제 고표준을 견지하며 리스크 관리를 마지노선으로 견지하는 등 특징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상무부 연구원 지역경제협력센터의 장젠핑(張建平) 주임은 현재 무역보호주의가 점점 더 만연하는 가운데 중국이 개혁개방의 강도를 더욱 높이고 상하이자유무역신구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개방확대의 확고한 결심을 보여주는 것이고 상하이자유무역구건설의 현실적 발전수요와 공간수요에 부응하여 개방으로 개혁을 촉진하고 중국이 보다 수준 높은 발전을 향해 나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단(复旦)대학 상하이자유무역구 종합연구원 인천(尹晨) 사무총장은 “신구 전체면적은 비교적 넓고 편을 연결해 개발하는데 이런 여건은 중대투자사업 실시에 유리하다”면서 “이는 현재 외부환경이 복잡다단한 상황에서 중국의 산업경쟁력 향상과 혁신능력 제고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중국인민은행연구국 왕신(王信) 국장은 앞으로 린강신구는 보다 개방적이고 편리하며 자유로운 금융정책을 시행하고 각 조항의 금융개방 혁신조치의 체계적 추진과 금융법치환경 조성 등을 통해 금융개방혁신의 새로운 고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상무부 외자사(司) 탕원훙(唐文弘) 사장은 린강신구 설립 후 국제비즈니스분쟁재판기구 건설을 서두르고 다음 단계로 방안이 제대로 실시될 수 있도록 추진하며 신구 발전방향과 결합하여 전기통신, 보험, 증권 등 중점분야를 선택하여 더욱 개방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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