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마카오의 발전 기록

中国网  |   송고시간:2019-12-19 15:3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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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20일은 마카오 조국 회귀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에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과 그 일행은 18일 마카오를 방문해 마카오 조국 회귀 20주년 경축대회 및 제5기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 취임식에 참석, 마카오 특별행정구를 시찰한다.

당의 18대(18차 당대회) 이래,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은 멀리 앞을 내다보고 하오장(濠江)을 생각하며, ‘일국양제’, ‘오인치오(澳人治澳 마카오는 마카오 사람이 다스린다)’, 고도의 자치 방침을 확고히 실행하고 행정장관과 특별행정구의 법에 따른 시정을 시종 지지하면서 마카오가 국가발전의 대국에 편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마카오의 번영 및 안정을 위한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는 데 힘을 쏟았다.

 

2012년 12월, 중공중앙 총서기에 선출된 시진핑은 중난하이서 업부보고 차 베이징을 찾은 추이스안(崔世安) 마카오 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을 만나 “우리는 국가와 민족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마카오의 여러 사업도 반드시 더 잘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시 주석은 2015년, 업부보고 차 베이징을 찾은 추이 장관을 만나 “중앙은 마카오의 번영 및 안정을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카오 발전의 가장 큰 어려움은 지역이 제한적이고 공간이 좁다는 것이다. 2014년 12월, 마카오 조국 회귀 15주년 행사에 참석한 시 주석은 추이 장관을 만나 “중앙은 마카오의 습관(習慣)수역 관리 범위를 명확히 하는 관련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1년 후, 국무원 상무회의는 ‘중화인민공화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행정구역도(초안)'를 통과시켰으며 마카오는 법에 따라 85 평방킬로미터의 수역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2018년 10월, 시 총서기는 주하이(珠海)를 찾아 강주아오(港珠澳)대교의 정식 개통을 선언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이 대교는 중국 교통건설 기술의 최고 성과가 집약돼 있으며 일국양제의 틀 속에서 일련의 제도 혁신과 실천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같은 해 11월, 시 주석은 베이징에서 열린 개혁개방 40주년 경축대회에 참석한 홍콩·마카오 방문단을 만나 청년 발전과 관련해서 홍콩과 마카오 청년들을 위해 많은 무대 및 사다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학업, 취업, 창업 등에서 겪는 실제적인 어려움과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청년들이 인생의 꿈을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회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시 주석은 마카오 시민들과 세 차례나 편지를 주고받았으며 매 편지는 마카오 사회에서 애국애오(愛國愛澳, 나라를 사랑하고 마카오를 사랑한다)의 훌륭한 전통이 발현되기를 바라는 당과 국가의 간절한 기대를 담고 있다.

 

시 주석은 마카오대학과 마카오과학기술대학에 보낸 답신에서 마카오 소재 대학들이 ‘애국애오’ 인재를 많이 길러내 과학기술 성과를 더 많이 만들도록 독려했고 마카오 하오장중등학교 부설 영재학교에 보낸 답신에서 어린이들은 시간을 아껴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하게 자라고, 성장해서 마카오 건설 및 중화 진흥에 많이 기여하기를 격려했으며 마카오 이웃총회 이쥔(頤駿)센터에 보낸 답신에서 노인들이 마카오 청년들에게 마카오 조국 회귀 전후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고 ‘애국애오’의 정신을 잘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이 장관은 “시 주석의 답신은 모든 연령층의 마카오 주민들에게 보내는 것으로 마카오를 마음에 두고 민생을 챙기는 지도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마카오 특구의 큰 영예”라고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