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저우 핑탕특별대교 (12월30일 드론 촬영)
구이저우성 핑탕(平塘)-뤄뎬(羅甸) 고속도로가 30일 개통됐다. 이와 함께 핑탕-뤄톈 고속도로에서 시공 난도가 높고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공사로 꼽히는 핑탕특별대교도 개통됐다.
협곡을 가로지르는 핑탕특별대교는 뤄뎬현과 핑탕현을 연결하며 총연장은 2,135m, 약 15억 위안이 투자됐다. 핑탕특별대교 개통 후 핑탕에서 뤄뎬까지의 통행시간은 2시간30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되며, 핑탕특별대교는 구이저우 남부를 잇는 교통 요충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