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춘화 "남은 빈곤인구 전부, 예정대로 빈곤에서 벗어나게 해야"

中国网  |   송고시간:2020-01-06 15:3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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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빈곤구제개발영도소조는 4일, 윈난(雲南)성 누장(怒江)에서 ‘심각한 빈곤지역에서의 빈곤퇴치 어려움 극복’ 주제 좌담회를 개최해 전면적인 빈곤퇴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후춘화(胡春華)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영도소조 조장은 회의에 참석해 “시진핑 총서기의 빈곤구제 업무에 대한 중요한 논술을 철저히 실행하고 중앙경제공작회의의 정신을 성실히 실천하여 난국을 헤쳐나가면서 현행 기준 아래의 농촌 빈곤인구 모두가 빈곤에서 벗어나고, 빈곤현 모두가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은 빈곤퇴치 임무는 많지 않지만 여러 차례의 노력에도 극복하지 못한 난관이 존재하기 때문에 반드시 결전의 태도와 조치를 통해 모든 빈곤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며 “분야별 정책 실시를 강화하고 더욱 유력한 맞춤형 조치를 취해 모든 현, 모든 마을의 빈곤을 없애야 하고 존재하는 뚜렷한 문제와 특수한 문제를 전면적으로 해결하고 특수 빈곤계층에 대한 최저생활 보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각종 지원책을 착실히 추진해 저소득층 거주지 이전 및 생활개선 사업의 후속 조치, 빈곤지역 산업 육성을 강화하고 빈곤지역 노동력의 안정적인 취업을 추진하며 빈곤주민의 내생동력 활성화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태세를 유지하고, 자금 지원 강도를 높이고, 구제팀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사회 지원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또 책임을 명확히 하고 감독 및 지도를 강화하며 난도가 높은 현과 촌에 대한 감독 및 지도 또한 강화해 ‘빈곤퇴치와의 싸움’에서 전면적인 승리를 거둬야 한다”고 부연했다.


누장에 있는 동안, 후 조장은 루수이(瀘水)시 다싱디(大興地)진 푸공(福貢)현, 피허(匹河) 누족(怒族)향, 궁산(貢山)현 두룽장(獨龍江)향 등 빈곤마을을 찾아 빈곤퇴치 업무와 관련한 조사를 진행하고 빈곤지역 주민들과 기층 빈곤구제 간부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