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을 맞아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21일 중국인민혁명군사박물관을 방문해 ‘찬란한 역사를 명기하고 강한 군대의 위대한 사업을 시작하자--중국 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 기념 주제 전람회’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90년 동안 인민해방군은 중국 공산당의 지도 아래 끊임없이 승리에서 승리로 향하고, 민족의 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위해, 국가의 부강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찬란한 역사 위에 두드러진 공적을 올렸다. 인민해방군이 노력을 거듭해온 90년 동안 흔들림 없는 이상과 신념, 뛰어난 혁명의 전통, 강고한 싸움의 기풍이 형성됐으며 이는 우리의 귀중한 정신적 자산이다. 우리는 찬란한 역사를 명기하고 혁명의 붉은 유전자를 물려받아 새로운 출발점에서 혁명의 선배 세대로부터 전해진 위대한 대의를 발전시켜야 하며 많은 인민들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의 길에 대한 자신감, 그 이론에 대한 자신감, 그 제도에 대한 자신감, 그 문화에 대한 확신을 강화하고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에 매진하고 인민해방군은 세계 최상급의 군대로 발전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일 전람회에는 시 주석과 함께 리커창(李克强) 총리,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위정성(兪正聲) 정치협상회의 주석, 류윈산(劉雲山) 정치국 상무위원, 왕치산(王岐山) 중앙기율검사위 서기, 장가오리(張高麗) 상무 부총리 등도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