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조직의 재정비를 마친 군사과학원, 국방대학, 국방과학기술대학의 설립 대회 및 군사학교, 연구기관, 훈련기관의 주요 지도자 좌담회가 19일, 베이징 바이다러우(八一大楼)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당일 군사과학원, 국방대학, 국방과학기술대학에 군기(軍旗)를 수여하고, 훈시를 한 후 직접 좌담회에 참석해 중요 담화를 발표했다.
담화에서 시 주석은 “당과 인민이 부여한 소명을 충실히 이행하고 당의 새로운 정세 아래 군사력 강화 목표를 실행에 옮기고 군사 전략 방침을 관철하며 정치에 따른 군 건설, 개혁에 따른 군 강화, 법에 의거한 군 통제를 추진하고 과학 기술흥군(興軍)전략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전장으로 눈을 돌리고 부대로 눈을 돌리고 미래를 향해서 세계 일류의 군사 과학 연구기관, 종합적 합동지휘대학, 고등교육기관을 건설하고 군사인력 육성과 군사과학 연구활동의 새 국면을 열고자 노력하고 중국꿈과 군사력 강화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더욱 공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군사과학원, 국방대학, 국방과학기술대학의 새로운 조직 정비는 당중앙과 중앙군사위원회가 중국꿈과 군사력 강화의 꿈 실현에 착안해 실행에 옮긴 중대한 결정으로 개혁에 따른 군사력 강화를 추진하고 우리 군의 신형 군사인력 육성 시스템과 군사과학연구시스템을 구축하는 전략적 조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