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유 자전거’는 중국인의 생활에 진입해 현재 중국의 많은 도시에 뿌리를 내렸다.
중국 ‘공유 자전거’의 독특한 대여 방식과 편리한 결제 방법은 외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내 ‘공유 자전거’ 서비스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스마트폰 결제 방식을 내세워 편리하면서 저렴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므로 중국이 ‘자전거 왕국’이라는 명성을 되찾을 가능성 크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모바이크(Mobike, 중국 자전거 공유 플랫폼)의 경우 상하이, 베이징 등 도시에서 10만 대에 이르는 ‘공유 자전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유 자전거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 17개에 이르고 이들이 제공하는 자전거의 총 대수는 28.8만 대에 달한다.
개혁개방 이후 중국의 주요 이동 수단은 자전거에서 자동차로 바뀌었지만 최근 대기오염 문제와 관련해 자전거는 다시 대중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공유 자전거’ 등을 포함한 공유 경제가 향후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