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상당 제19차 당대회, 해외 언론 및 화교화인으로부터 각광
지난 8월31일 중국중앙정치국이 회의를 열어 제19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이하 ‘당대회’)를 10월 18일 베이징에서 열기로 함에 따라 해외 언론과 화교화인으로부터 큰 각광을 받았다.
지난 1일 미국 국가공공방송국은 공식사이트에 실린 보도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제19차 당대회는 새로운 지도집단을 선출하고 정부의 업무 방향을 세우고 정부의 수많은 중요 계획을 수립할 것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중국공산당 제19차 당대회가 열리는 날짜는 중국 정치 일정표 가운데 가장 기대되는 날 가운데 하나로서 중국공산당 정치 생활의 중요한 시점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8월 31일 중국중앙정치국의 결정은 중국공산당 제19차 당대회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지난 8월 31일 영국 로이터 통신사는 ‘중국공산당, 10월 중순 중요한 제19차 당대회 소집 결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발표하면서 중국공산당 제19차 당대회는 향후 5년 심지어 더 긴 기간에 초점을 맞춰 경제 개혁, 군의 현대화, 반부폐(反腐敗) 등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외 언론 외, 대만, 홍콩, 마카오의 언론도 중국공산당 제19차 당대회를 면밀히 주시했다. 홍콩 원후이보오(文匯報)에 따르면 곧 열리는 중국공산당 제19차 당대회는 중국이 전면적으로 샤오캉(小康)사회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결정적 단계이자 ‘강국 시대’의 출발점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이며 대회에서 결정된 행동강령과 국정방침은 전면적 샤오캉 사회를 건설하는 결정적 단계 과정에서 시대요구에 부합하고 전반적이고 전략적이며 전향적인 의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