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이하 ‘당대회’) 이래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이하 ‘당중앙’) 총서기는 직접 ‘중앙전면심화개혁소조(中央全面深化改革領導小組)’, ‘중앙재경지도소조(中央財經領導小組)’ 등 기관의 수석 책임자를 역임하고 당중앙은 경제, 정치, 문화, 사회, 생태문명, 군대 및 국방 등 방면의 건설 작업을 한층 더 강화하고 전체를 총괄하고 각측의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충분히 담당하면서 각종 위험과 도전에 맞서왔다.
450 여 만개의 중국공산당 조직은 전투 보루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8900 여 만명의 중국공산당 당원은 국가 사업의 선두에 서서 인민군중과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거대한 역량을 한 데 모으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공산당 제18회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에서 심의 통과한 ‘새로운 정세에 중국공산당 당내 정치생활과 관련 준칙(關於新形勢下黨內政治生活的若幹準則)’, ‘중국공산당 당내 감독조례(中國共產黨黨內監督條例)’는 당중앙이 전면적으로 ‘종엄치당(從嚴治黨, 당 관리 엄격화)’이라는 원칙을 실천하고 사상과 제도를 결합해서 당을 관리하는 중요 지시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 민중의 ‘당풍염정건설(黨風廉政建設, 청렴한 정치 풍토 건설)’에 대한 만족도는 2013년의 81%에서 2016년의 92.9%로 상승했다. 이는 중국공산당이 ‘다톄하이쉬쯔선잉(打鐵還需自身硬, 망치는 쇠로 만들어져지만 달아오른 쇠를 때릴려면 망치 자체가 든든해야 한다)’이라는 장엄한 약속을 지켜 당원의 마음과 민심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