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은행은 말레이시아에서 ‘동아시아와 태평양지역 경제 반년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중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 전망을 상향 조정했고 그 중요한 근거로 중국 국유기업의 지속적이고 철저한 개혁을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중국은 유례 없는 결심과 역량으로 국유기업의 개혁을 추진하는 등 역사적인 결정을 내렸다. 전문가들은 중국 국유기업의 개혁이 아직 진행 중이지만 과거 5년 간의 실천을 통해 중국 국유기업의 개혁은 올바른 길로 가고 있고 국유기업의 개혁은 중국 경제 전환과 업그레이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5년 간 중국 중앙기업의 연구개발 비용은 중국 전국 연구개발 비용의 1/4 를 차지하면서 1만7000위안을 투입했고 국가과학기술상은 전체 수상규모의 1/3를 차지하면서 424개를 수상했으며 중앙기업은 쌍촹(雙創, 대중창업, 만민혁신)플랫폼 518개를 구축해 사회의 혁신자원, 인력자원, 자금자원 등이 유효하게 집중되면서 혁신과 취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샤오촨(劉小川) 상하이재경대학 공공경제와 관리학원 교수는 과거 5년 간의 개혁 추세를 계속 지속하고 국유기업의 위치를 바로잡고 관리를 개선하면 국유기업은 중국 경제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