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밍바오(明报)’의 보도에 따르면 장쯔이(章子怡)와 CCTV 유명 앵커 사베이닝(撒贝宁) 간의 애정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달 초 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태국 사무이섬에서 휴가를 보냈는데 공교롭게도 중국 대륙 관광객에 의해 발견되어 사진이 찍히면서 이들의 데이트가 만천하에 공개됐다. 이들이 다정한 데이트 현장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이들의 사랑을 축복해 주며 혹시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장쯔이는 비비네보와 헤어진 후 올해 7월 영화 ‘일대종사(一代宗师)’ 촬영기간 동안 사베이닝과의 열애설을 뿌렸다. 그러나 이들 두 사람은 처음에 열애설을 극구 부인했다.

그러다가 11월 2일 사베이닝과 장쯔이가 광저우(广州) 바이윈(白云)공항에 나란히 나타난 것이 네티즌에 의해 발각되면서 결국 이들의 열애설이 정설로 굳어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