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学生吁停止韩美军演,呼吁朝美对话
韩：대학생 "한미 군사훈련 중단,북미 대화해야"

　　10日下午1时，韩国21世纪大学生联盟成员在首尔光化门举行记者会。他们要求韩国政府立即中断代号为“关键决断”的韩美联合军演，敦促朝鲜和美国通过对话来解决朝鲜半岛的问题。

他们还强调，朝鲜此前警告称，韩美联合军演一旦开始，将废除《朝鲜停战协定》以及所有的朝韩互不侵犯协定，目前朝鲜半岛已是准战时状态。

“美国对朝鲜的经济封锁和军事压迫已经失败，（若继续下去），只能是战争。为了朝鲜半岛的繁荣和稳定，朝鲜和美国应该和平协定”，联盟成员纷纷表示。

한국대학생연합은 미국에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중단하고 북측과 직접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오늘(10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KT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은 내일로 예정된 키리졸브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즉각 중단하고 북미 직접대화를 통해 반도 문제를 해결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북측은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되면 정전협정과 남북불가침 조약은 모두 무효라며 경고를 보냈다"라며 "반도는 이미 준전시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측에 대한 미국의 경제적 봉쇄와 군사적 압박은 이미 실패했으며 결과는 전쟁뿐"이라며 "북측과 미국은 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평화협정체결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