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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골드미스'들 남편 렌털(r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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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3-03-27 13:43:21 | 文章来源: 中国网综合

“只需5万韩元(约合人民币280元)在2、3个小时里就能有个丈夫,有什么事情时很方便。”

 

 

在金融行业工作的崔小姐上月初雇用了“钟点丈夫”。所谓钟点丈夫,是指每小时收取1.5万至2.5万韩元的报酬,充当丈夫的人。崔某与业务合作伙伴一起参加夫妇聚会时,因不愿表明未婚身份,雇用了钟点丈夫。崔某说:“费用不是很高,而且有需要时随叫随到,因此很方便。还没有结婚计划,今后也打算继续以这种方式雇用丈夫。”

 

 

 

最近,“雇用钟点丈夫”这种方式正以三、四十岁的“剩女”为主要顾客群体通过网络迅速扩散。 

 

一家出租钟点丈夫的公司相关人士表示:“主要顾客群体——‘剩女’在做签署房地产合同等重要事情时,经常雇用钟点丈夫。没人陪自己吃饭时、没人陪自己过周末时,也会雇用钟点丈夫。不雇用钟点工,而雇用钟点丈夫估计是为了获得‘情绪满足感’。”

 

 

现在还可以租用宠物狗,甚至是雇用代替自己前往军队探望的人。不能长时间养宠物狗的人,或长期在韩国滞留的外国人是宠物狗的主要租户。虽然租用3天需要5万韩元左右,但考虑到养宠物狗所需费用,这样的租金并不算太高。

 

 

 

成均馆大学社会系教授金硕浩(音)分析说:“如果家庭、时间等无法用金钱来换算的东西依存于金钱,今后公民社会的核心价值也有可能被金钱替代。‘欲望和现实的背离’演变为租用热潮。”

"5만원이면 2~3시간 동안 남편이 생기는데, 무슨 일 생길 때마다 편하더라고요."

 

금융계 전문직에 종사하는 최모(여·36)씨는 지난달 초 '시급(時給) 남편'을 고용했다. 시급 남편은 1시간당 1만5000~2만5000원을 받고 진짜 남편인 것처럼 역할 대행을 해주는 사람이다. 최씨는 업무 파트너들과의 부부 동반 모임에 가면서 '결혼 안 한 티'를 내기 싫어 시급 남편을 불렀다. 그는 "비용이 그리 부담스러운 수준도 아니고 필요할 때마다 부르면 곧바로 해결되기 때문에 잘 활용하고 있다"며 "결혼 계획이 없어 앞으로도 종종 이런 식으로 남편을 고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시급 남편은 최근 30~40대 '골드미스'들을 중심으로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한 시급 남편 업체 관계자는 "주 고객층인 골드미스들은 부동산 계약 같은 중요한 일을 할 때에도 많이 찾고, 같이 밥 먹을 사람이 없을 때, 같이 휴일을 보낼 사람이 없을 때에도 시급 남편을 찾는다"며 "가사 도우미가 아니라 굳이 시급 남편을 고용하는 이유는 '정서적 만족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애완견을 빌릴 수도 있고, 군대 면회를 대신 해줄 사람을 구할 수도 있다. 애완견 렌털은 오랫동안 개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나 국내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이 주로 이용한다. 2박 3일에 5만원가량 비용이 들지만 이용자들은 애완견을 키울 때 감당해야 할 갖가지 부담을 생각하면 그리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는 반응이다.

 

김석호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가족·시간 등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것까지 돈에 의존하면 앞으로 시민사회의 핵심 가치마저 돈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며 "욕구와 현실의 괴리가 '렌털(rental) 풍조'로 발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文章来源: 中国网综合
关键词:[ 雇佣 钟点丈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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