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槿惠,对朝“在挑衅初期阶段进行严厉应对”
박근혜,대북“도발 초기 강경한 대응에 나서”
【韩联社首尔4月2日电】朴槿惠总统2日在青瓦台主持召开了上任后的首次“外交与安全部门长官级会议”,就如何应对朝鲜的连日挑衅和威胁进行了探讨。 此前,朴槿惠总统1日在听取国防部与国家报勋处的工作汇报时表示,若发生针对我国和国民的挑衅行为,将不考虑其他一切政治因素,在挑衅初期阶段进行严厉应对。 【韩联社华盛顿4月1日电】美国白宫发言人卡尼1日在记者会上表示,虽然近日朝鲜的威胁言论不断,但朝军方面并未发现有调遣或部署大规模部队等异常动静,或要落实威胁言论的实质性措施。他说,这是值得关注的问题,这种“言行不一”的情况需要由专家们进行分析。而美国认为,目前来自朝鲜的威胁十分严重,因此美方在密切关注朝方的动静和韩半岛局势。 | [연합뉴스 서울 4월2일 소식]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외교와 안보 부처 장관급 회의’를 개최해 연일 계속되는 북측의 도발과 위협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 토론했다. 하루 전인 1일 박 대통령은 국방부와 국가 보훈처의 업무 보고를 경청하면서 만약 북측이 국가와 국민에 대한 도발을 일으킨다면 모든 정치적 요소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고 도발 초기 단계에 강경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워싱턴 4월 1일 소식] 카니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1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북측의 위협적 언론이 계속되고 있지만 북측에서 아직까지 대규모부대 이동이나 배치 등 이상 기후가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위협론과 관련한 실질적 조치를 준비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는 예의주시해야 할 문제이고 이런 ‘언행이 불일치’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분석이 필요하며 미국은 현재 북측의 위협을 심각한 도발이라고 여기고 있기 때문에 북측의 움직임과 반도 정세를 주목하고 있다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