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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鲜의 속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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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3-04-12 08:56:20

신화망 소식…싱가포르 유나이티드 모닝 포스트(United Morning Post)는 9일 ‘朝鲜의 속셈은 과연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발표했다. 긴장 수위가 점점 고조되는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서방 여론은 김정은의 핵무기 확장은 북측의 대외정책이 날로 강경해짐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외국 유학생활을 통해 북측과 선진국간의 차이를 잘 아는 김정은은 지도자가 된 후 국내 경제를 발전시키려 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북측은 수 십 년의 ‘선군정치(先军政治)’를 통해 막강한 이익그룹을 형성했다. 북측의 국내 엘리트 계층은 경제개혁에 대해 모순된 입장을 갖고 있다. 북측의 개혁 지지자와 반대자는 누구일까?

 

개혁을 지지하는 엘리트 계층은 주로 북측의 지방 간부 및 일부 업무형 관리들이다. 이들은 비교적 믿을만하고 어려운 국내 정세를 못 본 척하지 않는다. 그들의 개혁 충동은 이론적 자각이 아닌 본능적 자구책이다. 반대 세력의 대부분은 군인그룹과 국가체제 유지에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는 그룹으로 이들은 대량의 자원을 독점하고 있어 개혁에 반대한다.

 

젊은 나이에 정권을 잡은 김정은은 1인자로서의 입지를 구축할 필요도 있는 한편, 속박에서 벗어나 자신의 집권방침을 시행할 필요성도 있다. 또 날로 심각해지는 국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타개책도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국내 이익그룹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급선무다. 그래서 김정은은 대내외 강경 집권방침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한반도 긴장국면을 고조시켜 실력자로서의 이미지를 굳혔다. 김정은은 잇단 인공위성 발사와 핵실험 강행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실력자로 부각시켰고, 군 내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아울러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로드맨(Dennis Rodman) 과의 만남 등 대(對)미 민간외교를 통해 미국과의 충돌 위험수위를 낮추었다.

 

둘째, 군대통솔권을 강화하고 경제 건설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선군정치를 실시했다. 이영호(북측노동당중앙정치국상무위원, 북측노동당중앙군사위원회부위원장, 북측인민군총참모장) 해임이 전형적인 예다. (중국사회과학원 근대사연구소 료쟈(刘佳) 저)

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朝鲜内部斗争,金正恩的意图,半岛局势原因,북한 국내 갈등,김정은의 진정 의도,남북정세 원인,선군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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